일본 기타큐슈 여행 리큐르샵 추천 3개

여행하려고 운동하는 여운이에요

3박 4일 동안의 일본 기타큐슈 여행에서 구매해야 할 물품 중 하나가 바로 양주였는데요.

일본의 주세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해서 웬만한 양주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가격에 50% ~ 70%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일본 여행 처음으로 리큐르 샵을 돌아다니고 펍도 다니면서 저렴한 가격에 산토리 가쿠빈과 헤네시 VS를 구매해 올 수 있었답니다.

 

 

일본 기타큐슈 리큐르샵 추천

 

 

기타큐슈의 고쿠라역 앞은 탄가시장이라는 큰 시장과 번화가가 있어서 술집, 오락, 펍, 파칭코, 식당, 카페 등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탄가시장과 호텔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리큐르 샵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위 구글맵에서 보시는 것처럼 탄가시장에는 상점가, 편의점, 돈키호테, 술집, 파칭코 등 즐길 거리가 많은 기타큐슈의  번화가입니다. 근처에 고쿠라성도 있고 고쿠라역도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너무 편한 위치에 있죠.

고쿠라역에서 탄가시장으로 가는 길에 찍은 길거리 사진이에요

 

돈키호테

일본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무조건 방문하는 돈키호테에요.

돈키호테는 맥주, 양주, 사케 등 맥주의 종류도 많고 같이 먹을 수 있는 과자나 안주거리를 사기 안성맞춤인 드럭스토어죠

특히 5천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10% 정도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돈키호테는 탄가시장 번화가 중간에 위치해 있고 4층짜리 큰 건물이에요.

아사히, 호로요이, 삿포로, 기린이치방 등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들도 종류들이 엄청나게 많았고요.

맥캘란, 제임슨, 조니워커, 산토리 등 양주들도 엄청나게 종류가 많았어요.

여러 종류의 산토리 위스키도 있는데, 특히 2L / 4L 등 대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물론 가격도 저렴해서 60% 가산세를 물더라도 한국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리큐르 익스프레스

 

리큐르 익스프레스는 제가 머물렀던 호텔인 크라운 힐스 고쿠라 바로 뒷골목에 있는 조그만 골목 리큐르샵이었어요.

구글맵에도 나오지 않아서, 구글맵 뷰를 뒤져서 같은 곳에 있는 건물을 올려놓았으니, 구글맵으로 보실 수 있어요.

조그만 리큐르샵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모두 양주로 가득 차있어서 알만한 양주는 모두 다 있었습니다.

가장 눈이 갔던 양주는 하쿠슈와 야마자키였는데요.

요새 일본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일본 위스키 3 대장의  국내 수요가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품귀현상으로 40만 원~50만 원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리큐르 익스프레스에서는 야마자키, 하쿠슈 기본인 11,000엔이었고, 12년 가격이 23,800엔이었어요.

구경하다가 가장 저렴하게 발견한 술은 로얄살루트 21년 산이 12,800 엔이었다는 거!

면세 가격으로 구매해도 21만 원에 구매해야 하는데, 엔화 가격으로 계산하면 11만 7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리큐르 마운틴

 

리큐르 마운틴은 일본에서 리큐르샵으로 지점이 많은 거 같았어요.

기타큐슈뿐만 아니라 후쿠오카에서도 리큐르마운틴 지점이 많이 뜨는 걸로 봐서는 유명한 리큐르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많은 양주와 일본주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산토리 가쿠빈과 헤네시 VS를 구매한 마트보다 비싸서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양주 가격표를 보실 때, 세전 금액이라고 적혀있으면 세후 가격으로 10% 금액이 더 붙는답니다.

세후 가격으로 꼭 계산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Lemiere Marche Kokura Ekimae

고쿠라역 앞에 있는 SAINT CITY 쇼핑몰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술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술을 판매하는 리큐르샵, 마트, 편의점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술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특히 술 가격이 세후 가격으로 적혀있어서 크게 고민 없이 바로 구매결정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구매한 산토리 가쿠빈은 세후 1,649엔에 구매했고, 헤네시 VS는 세후 3,799엔에 구매했어요.

산토리 아오 위스키 500ML짜리는 2,299엔으로 면세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산토리 아오의 면세 가격이 1L짜리가 4700엔이었는데, 면세 가격보다 더 저렴한 거죠.

 

일본 기타큐슈 여행에서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좋은 리큐르샵을 방문하신다면 면세점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주를 구매하실 수 있으니 리큐르샵도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